네이비 코튼 에이프런입니다.

총길이 80cm    소재 코튼

앤틱물건들로 꾸며진 작고 멋스러운 공간의 까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코튼 에이프런입니다.

소박한 음식들로 테이블이 꾸며지는 이 까페의 주인장님께서 손수 디자인하시고 만들어 입고 계시고 판매까지 하고 있는 에이프런인데

특별히 화려한 소재감이나 디자인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볼수 없는 소박하면서도 단정한 그 모습이 참 멋스럽게 느껴졌답니다.

기장감이 있는 에이프런이며 허리양끝쪽의 끈으로 뒤로 돌려 앞으로 허리를 감싸며 묶는 형식은 일반적으로 평범한데 

삼각형의 단추구멍이 달린 앞쪽의 원단으로 블라우스 단추에 채우시면 그모습이 특별하게 변하는 디자인이랍니다.

일반적인 심플한 디자인의 에이프런 형식에서 조금 변형되어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고 앞쪽의 단추중에 길이감을 맞춰

고정해놓으시면 에이프런과 화이트 블라우스나 셔츠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벌의 의상이 되어준답니다.

작업용으로 사용하는 에이프런이지만 조금은 특별한 느낌으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할수 있는 점에서 참 좋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것 같고

화이트 셔츠와 진한 네이비 색상의 에이프런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는걸 그분의 모습을 통해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질감이나 소재감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손수만드신 정성과 그분만의 센스가 돋보여서

이 디자인을 응용해서 린넨이나 다른 소재감으로 에이프런을 만드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