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 robe 브랜드의 그레이 울린넨 단추쟈켓입니다.

사이즈 free    총기장 69cm    소재 울과 린넨

가는실의 모직원사와 린넨실을 합해 두껍지 않고 가볍고 얇은 질감이지만 기모느낌의 포근한 촉감이 매력적인 단추쟈켓입니다.

목선은 자연스럽게 한겹접은듯 내려오며 이런 비슷한 디자인의 쟈켓들이 매년 이시즌 나오기도하는데 제가 입어본결과 어깨선이 아래로 내려와 둥근 라인감과 길지 않은 기장감

그리고 소재감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냥 어떤 옷에 함께해도 그 모습이 참 예쁘다는 신기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옷들은 입었을때 상상했던 느낌과 조금 다를때가 있는데 이 디자인의 쟈켓들은 입었을때가 여성스럽게 흐르는 디테일하고 예쁜 라인감이 무척 멋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답니다.

깊은 가을과 겨울이 오기전까지 적당한 두께감을 지닌 계절과 어울리는 소재감의 쟈켓들은 간절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인데 그런면에서도

둔탁하지않으면서도 일반 평직린넨아우터와는 조금 다르게 포근하고 가볍운 질감의 느낌이 좋으며 지금은 완벽한 아우터로 입으시고

조금 더 추워지면 코트나 두꺼운 아우터속에 함께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감이라 활용하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허리아래의 라인감이 언밸런스하고 자유로워 딱딱한 느낌의 쟈켓이나 너무 심심한 아우터들보다는 훨씬 더 디자인적으로 매력이 있으며

원피스나 스커트와 함께 했을때 더욱 라인감이 잘 어울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 예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