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온 빈티지 프린터 트레이입니다.

가로길이 82cm   높이 36.5cm    폭 5cm

영국앤틱 빈티지 프린터 트레이입니다.

이런 모양의 나무 트레이를 빈티지 프린터 트레이라고도 하며 활자보관 트레이라도 하는데 오래전 유럽에서 금속활자를 칸칸이 분리하여 담아 서랍처럼 차곡차곡 넣어두던 활자보관 서랍장으로

그 이후 칸칸이 담겨있던 서랍장을 하나씩 분리하여 오랜세월 독특하고 멋진 빈티지 트레이로 그 쓰임이 전환되어 칸칸이 작은 소품들을 넣어 빈티지 장식용으로 다시 활용되고 있습니다.

중앙부분에 정크한 손잡이로 되어있고 빈티지한 색감과 오랜세월속의 연륜이 느껴지는 아주 깊이감있는 나무의 모습과 색감이 모두 만족스러우며

너무 낡거나 부서짐없이 적당히 예쁘고 깔끔한 앤틱의 모습 역시 생활속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조건을 가지고 있네요.

이런 앤틱소품들은 특별히 무엇에 쓰임이 있거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무심한듯 어느공간에 놓아두거나 다른 앤틱한 사물들과 함께 어우러져있으면

원래의 가치와 용도보다 훨씬 더 멋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주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적당히 깨끗하면서도 앤틱한 색감과 느낌이 묻어있는 트레이를 찾기가 참 힘들었는데 사이즈도 넉넉하고 모습도 예뻐서

어떤 공간속에서라도 멋지고 특별한 소품이 되어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