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버드 브랜드의 베이지 카슈쿠루 린넨 쟈켓입니다.

사이즈 free     총기장 117cm     소재 린넨

원싱처리된 부드럽고 친숙한 린넨질감을 잘 느낄수 있는 카슈쿠루 린넨쟈켓입니다.

린넨소재의 두께감은 두껍지는 않지만 소재를 넉넉히 사용하여 어깨선부터 아랫단까지 과하지 않고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주름라인을 많이 잡아

입었을때 단촐하지 않은 무언가 소재의 내츄럴함이 무척 돋보일수 있는 소재감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느낌의 쟈켓입니다.

카슈쿠루 스타일은 안쪽 끈으로 묶고 바깥쪽으로 다시 여미어 묶는 타입이지만 일반적인 카슈쿠루 디자인에서 조금더

디테일함을 더해 변형된 모습으로 바깥족에 작은 고리를 만들어 끈을 넣어 자연스러운 라인감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끈을 묶지않아도 허리부분의 모습이 어색하지 않고 그자체가 디자인으로 느껴지는 새로운 카슈쿠루의 다른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는점도

비교하자면 무척 섬세하고 디자이너의 세심힘이 돋보이는 매력이랍니다.

끈을 허리부분에 한바퀴 돌려 묶으셔도 좋고 풀으셔도 좋고 자유롭고 다양한 모습을 응용할수 있도록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며

목부분도 일반적이지 않고 작은 스탠드형 카라로 어깨부분은 작은 주름라인이 잡혀 아래까지 적당히 드레시하고 내츄럴하게

떨어지는 모습 그리고 뒷부분의 절개선과 손으로 자수바느질이 첨부되어 섬세함도 갖추고 있고

아랫단은 한단을 접어 자유롭게 바느질하여 다른 원단을 패치한듯한 조화로움까지 자세히 살펴보면 어느부분하나 소홀하지 않은

정성이 가득하고 기존의 많이 보아왔던 카슈쿠루 코트 스타일에서 훨씬 더 디테일한 작가의 창의력이 첨가되어

일반적으로 쉽게 만날수 없는 정말 멋스러운 린넨의 내츄럴한 모습을 모두 갖춘 코트입니다.

소재감이 두껍지는 않기에 원피스위에 혹은 다양한 옷들과 레이어드하고 쟈켓으로 걸쳐도 부담이 없고 특별한 계절감없이

단독으로 돋보이도록 입어도 좋고 중간단계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참 좋은 소재의 매력도 즐감하셨음 좋겠습니다